• ▲ 신한생명 본사 건물.ⓒ뉴데일리 DB
    ▲ 신한생명 본사 건물.ⓒ뉴데일리 DB


    신한생명(대표이사 이성락)은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FSR)' 평가에서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생명은 '신한 연금 미리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과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이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인정받았고 시장성, 수익성, 자본안정성 등에서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구체적으로 보험영업 부문에서 신한생명은 설계사 영업채널을 성장시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으며, 일반계정의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장점유율은 2013년 4.7%에서 2014년 4.9%로 상승했다.

    덧붙여 종신보험의 보장성보험 확대는 장기적 수익기반 확보와 수익성 유지 부문에서 평가받는 요인이 됐고,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은 고객 이탈 방지 노력과 유지율 개선에 기여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총자산 중 부실위험이 있는 가중 부실자산비율이 업계 평균 0.13%에 비해 낮은 0.03%를 기록했고, 보험약관대출을 제외한 연체율도 0.2%로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자본적정성 부문은 2014년 12월 기준으로 지급여력비율(RBC)은 230.7%로 100%인 규제비율을 상회했으며, 유동성 비율도 275.6%로 높게 유지해 유동성 위험도도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