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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 가운데, 이번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 대체적으로 쉬웠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6월 모의평가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능보다 대체적으로 쉬웠다. 다만 수학B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이 너무 쉬워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특히 유웨이 진학사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마이맥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이 공개한 6월 모의평가 예상 등급컷은 국어A와 B는 평균 98점, 수학A는 96점 B는 94점이다. 영어는 최고 100점도 예상됐으며, 평균 98점이다.

    6월 모의평가를 접한 네티즌들은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보다 쉬우면 이번년도 수능도 물타기인가", "6월 모의평가가 가장 중요한데, 말이 많아서 불안하다", "6월 모의평가, 수학B 어렵게 출제하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6월 모의평가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