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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 원유 시추기 수 감소,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7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3달러 상승한 59.13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보다 1.28달러 오른 63.31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국내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는 전일보다 1.68달러 하락한 59.03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감소하면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Baker Hughes에 따르면 5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보다 4기 감소한 642기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2014년 12월 5일 이후 26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 경기지표 개선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5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보다 28만 명 증가하면서 시장전망치(22만5000명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4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8000건 감소한 27만6000건을 기록했다.
반면 OPEC 생산목표 유지 결정 및 달러화 강세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5일 정기총회에서 OPEC이 현 생산목표(3000만 b/d)의 유지를 결정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됐다.
OPEC은 최근 유가 반등, 세계 경기회복 안정화, 수요 강세 및 공급 증가 둔화 전망에 주목해 금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보다 1.12% 하락(가치상승)한 1.111 달러/유로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