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프로젝트 성공적 완수 앞두고 방향 제시미국 셰일가스 기반 사업 및 특수고무 합작사업 순항중수처리, ESS, Bio 등 메가트렌드 연구 조만간 결과 나와
  • ▲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롯데케미칼
    ▲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인 가스전 개발과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사업 진출, 선도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2014 롯데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도 해외 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우즈벡 프로젝트와 함께 "미국 셰일가스 기반 사업, 특수고무 합작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처리, 에너지저장장치(ESS), Bio 제품 개발 등 메가트렌드 연구를 강화해 가까운 시일 내에 제품 양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그간의 해외 진출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허수영 대표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유가하락과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석유화학기업이 경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또한 중동의 천연가스,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고 최근의 경영 상황을 전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원료 다변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경영의 기틀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허수영 대표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에 대한 롯데케미칼의 활동 사항도 밝혔다. 2015년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법, 화학물질관리법, 배출권거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 되는 등 어느 해보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 

    허 대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미 대표이사의 직속으로 환경안전 경영부문 조직을 구성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운용, 사업장 안전 모니터링 강화, 법규 준수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 전사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공정거래 교육, 신문고 제도 운영 등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산업혁신운동,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역인재 채용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허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롯데케미칼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 롯데케미칼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2007년 첫 발간 이후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에서는 중대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환경, 안전, 임직원, 고객가치,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이해관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6대 핵심 이슈와 미래가치 창출 활동 등을 소개했다.

    롯데케미칼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고객,  협력사,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회사 홈페이지(www.lottechem.com)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