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내수살리기 추진 등 통해 경기회복에 일조 하겠다"
  •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중소기업계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은행이 1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0.25%p 낮췄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경제의 추가적인 경기하락을 막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결정"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금리인하가 중기·소상공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메르스 쇼크'로 인한 경제위축의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업의 투자활성화로 이어짐으로써 내수경기 회복세를 이어가는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금리인하 효과가 중기·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금융부담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기대한다"며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일자리 창출과 내수살리기 추진을 통해 경기회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