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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배휴준 조교사의 모습.ⓒ마사회
    ▲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배휴준 조교사의 모습.ⓒ마사회

     


    ◇ 렛츠런CCC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 건강증진 후원

    렛츠런CCC 의정부는 지난 4일 렛츠런CCC 의정부 내 혁신관에서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함께 '의정부시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렛츠런CCC 의정부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들이 의정부의료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이다.

    렛츠런CCC 의정부 장유진 지사장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사회의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철호 기수, 100승 달성 어렵네…지난주 99승서 14번 도전해 2위만 2번 기록

    99승을 기록 중인 김철호 기수(27세, 프리)의 100승 달성이 계속해서  무산되고 있다. 

    지난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4번 출전한 김 기수는 1승을 추가하지 못 하고 여전히 99승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그의 100승 도전은 또 한 주 미뤄지게 됐다.

    김 기수는 지난 5월 30일에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에서 1승을 추가해 99승 기록 한 이후, 9개 경주에 추가로 출전했으나 안타깝게 1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주에도 14번 출전해 2위 2번, 3위 1번을 기록해 아홉수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이에 오는 13일 열리는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에서는 김 기수의 100승이 달설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배휴준 조교사, 데뷔 10주년 맞는 올해 200승 코앞

    배휴준 조교사(48세, 29조)는 지난 2005년 데뷔해 2782번 경주마를 내보내 199번의 승리를 거뒀다.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올해 그의 데뷔일인 다음달 1일이 되기 전에 그가 20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휴준 조교사는 데뷔 이래 해마다 20승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데 작년 '임페투스'로 새해맞이 기념 대상경주인 헤럴드경제배(L)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6승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보인 바 있지만, 올해는 6월이 되도록 4승에 그치는 부진을 겪고 있다.

    팬들은 데뷔 10주년인 올해 배휴준 조교사가 빨리 200승을 달성해 슬럼프를 벗어나길 바라고 있다.

    ◇ 렛츠런파크 서울, 조교사 다승순위 볼 만하네…'과천황태자' 조교사 다승순위 1위?

    렛츠런파크 서울의 조교사간 다승 순위가 요동을 치고 있다. 지난 4월말을 기준으로 20승의 배대선(55세, 20조)이 4승 이상의 차이로 1위를 달리면서 독주체제를 완성해 가는 듯 했다. 하지만 약 1달 뒤 배대선 조교사는 25승을 기록해 23승을 기록 중인 김효섭 조교사(49세, 31조)에 2승차로 바짝 쫓기고 있다.

    22승의 김호(47세, 51조), 21승의 서인석(46세, 33조)까지 배대선을 사정권에 두고 있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렛츠런파크 서울 기수들의 다승순위와는 달리 대혼전이 예상된다. 작년에는 50승을 거둔 김호 조교사가 40승 어간을 기록한 2위 그룹에 큰 차이로 앞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치열한 다승순위 분투 속에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은 조교사들의 경쟁 또한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