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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UN 지정 '제 1회 세계 요가의 날' 행사가 소셜미디어 '에어라이브'를 통해 전세계에 독점 생중계 된다.

     

    비디오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에어라이브코리아는 나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해 UN총회에서 제안해 175개국에 달하는 UN 회원국들의 찬성으로 제정된 UN 기념일인 '세계 요가의 날' 행사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전세계에 독점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UN 세계 요가의 날 함께 요가 해요'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한국의 기념행사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21일 하루 동안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천명의 요가동호인 및 시민들이 모여서 개막공연과 요가 퍼포먼스, 단체 요가 등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인도에서만 3만5천명이 참석하는 초대형 요가시범 행사가 펼쳐지는 등 첫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전세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개그맨 이정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서울의 기념 행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포테이너 신수지의 특별공연, 아시안요가챔피언 및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등 국내외 요가 퍼포먼스 팀들의 각종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부터 단체 요가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는 공연 및 행사는 에어라이브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이승환 국민생활체육전국요가연합회 사무처장은 "거리상의 문제로 서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전국의 요가 동호인들이 편리하게 모바일과 웹으로 함께 의미 있는 '제 1회 세계 요가의 날 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미국, 중국 등 전세계로 생중계되어 새로운 요가한류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라이브는 영상 SNS 기반의 '짱라이브' 앱에 최대 4명까지 화상채팅이 가능한 페이스채팅, 10초 영상 등 새로운 기능 등을 탑재해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된 웹,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전제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삼성그룹 인사팀에 재직한 후 커뮤니티 서비스의 개념을 정립한 프리챌을 창업했으며 이후 유아짱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미국에서 AIRE,Inc를 설립하여 '에어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