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54가구 규모 2018년 1월 분양
  • ▲ SK건설이 조성하는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단지 조감도.ⓒSK건설
    ▲ SK건설이 조성하는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단지 조감도.ⓒSK건설


    SK건설이 대전 동구 신흥동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2일 SK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하3층 지상33층, 12개 동, 총 1554가구 규모다. 착공·분양은 2018년 1월에 이뤄지고,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도급액은 2437억원이다.

    신흥3구역은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깝다. 이중 대동역은 2호선 개통 시 환승역으로 들어선다. KTX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대전IC·판암IC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쪽에 대동천과 연내 신흥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신흥초·대동초·충남중·한밭여중·대전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인근에 2016년 완공 목표로 동부경찰서가 건립 중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신흥동은 학군과 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