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G생명 여성 임직원들 모습.ⓒING생명 제공
    ▲ ING생명 여성 임직원들 모습.ⓒING생명 제공


    ING생명(사장 정문국)은 여성 인재 육성과 리더십 개발을 위해 'WING(Women in 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WING 프로그램은 ING생명 여성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관리와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총 6명의 임원이 멘토가 되어 멘티들을 이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티는 여성 부서장과 직원 중 신청과 추천을 받아 매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0명이 한 조가 되어 매월 개별∙그룹 멘토링을 받는다.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경력 관리와 성과 개선 등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직장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문국 사장도 이에 동참해 멘티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 등에 대해 조언힌다.

    ING생명은 WING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여성리더십포럼을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ING생명은 이외에도 여성 인재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PC-오프제도 △출산·육아 휴직 제도 △재충전 휴가 △여름 휴양소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황정희 ING생명 인적자원실 전무는 "ING생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WING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 인재들에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