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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사장 정문국)은 여성 인재 육성과 리더십 개발을 위해 'WING(Women in 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WING 프로그램은 ING생명 여성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관리와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총 6명의 임원이 멘토가 되어 멘티들을 이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티는 여성 부서장과 직원 중 신청과 추천을 받아 매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0명이 한 조가 되어 매월 개별∙그룹 멘토링을 받는다.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경력 관리와 성과 개선 등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직장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문국 사장도 이에 동참해 멘티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 등에 대해 조언힌다.
ING생명은 WING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여성리더십포럼을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ING생명은 이외에도 여성 인재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PC-오프제도 △출산·육아 휴직 제도 △재충전 휴가 △여름 휴양소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황정희 ING생명 인적자원실 전무는 "ING생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WING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 인재들에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