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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이진욱 주연의 '너를 사랑한 시간'이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1회는 '너를 사랑한 시간'의 최고 시청률 11.19%을 기록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첫 회는 18살 때부터 34살까지 친구로 지내온 하나(하지원)와 원(이진욱)의 과거 이야기와 함께 현실적인 공간과 인물들의 공감되는 에피소드와 꾸며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단연 하나와 원의 '한밤 불닭 먹방신'(22:59)이 차지했다.

     

    이 장면은 닐슨 수도권 기준 11.19%까지 치솟으며 첫 회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하나는 직장과 연관 돼 있는 양다리 남친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런 그를 위로해주기 위해 결혼식장을 찾은 원.

     

    하나에 대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을 본 원은 양다리 남자친구를 때린다. 하나는 그런 원을 나무라지만 집앞에 도착한 후에 옥상 테라스에서 불닭발을 함께 먹으며 잠깐의 설렘을 선사했다. 둘의 로맨스가 언제부터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를 사랑한 시간' 오랜만에 괜찮은 로맨스물이 탄생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내일이 기대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 케미 터진다", "'너를 사랑한 시간' 둘이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를 사랑한 시간', 사진=SBS'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