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환태평양 대학 협회' 총장회의도 참석 예정
  • ▲ 왼쪽부터 싱가포르국립대학 Chorh Chuan Tan 총장, 게이오대학 Atsushi Seike 총장, 연세대학 정갑영 총장.ⓒ연세대
    ▲ 왼쪽부터 싱가포르국립대학 Chorh Chuan Tan 총장, 게이오대학 Atsushi Seike 총장, 연세대학 정갑영 총장.ⓒ연세대

     


    연세대는 본교 정갑영 총장이 지난 28일 일본 게이오대학의 국제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위원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하는 'Global Top University Project'에 게이오대학이 우수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국제전략 사업을 자문하는 기구다. 이 기구는 연세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총 5개의 세계 유수 대학 총장들을 위원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아츠시 세이케 게이오대학 총장은 게이오대학의 국제전략 사업의 배경과 목표를 소개하고, 각 위원들의 진솔한 조언과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정갑영 총장은 그 동안 연세대학교가 추진해 온 많은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정갑영 총장은 본 회의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 협력기구인 '환태평양 대학 협회(APRU)'의 2015년도 총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