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슈퍼맨이돌아왔다·복면가왕·나혼자산다' 뒤이어…예능프로그램 강세
  • ▲ 2015년 3차로 진행한 프로그램몰입도(PEI)의 조사 결과 도표.ⓒ코바코
    ▲ 2015년 3차로 진행한 프로그램몰입도(PEI)의 조사 결과 도표.ⓒ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에서 무한도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7일 'KOBACO PEI 특별기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 △개그콘서트 △슈퍼맨이돌아왔다 △복면가왕 △나혼자산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런닝맨 △1박2일 △라디오스타 △진짜사나이가 '본방 사수 Top 10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이 중 꼭 본방송으로 시청한다는 시청자가 가장 많았던 예능은 MBC '무한도전(62.3%)'으로 나타났다. 2위는 KBS2 '개그콘서트(41.1%)', 3위는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40.2%)' 순이었다. 주말 예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평일예능은 MBC '나혼자산다(33.7%)', MBC '라디오스타(28.0%)'가 Top10에 들었다.

    본방사수 예능은 성별로 약간씩 차이를 보였다. 남자 시청자는 '개그콘서트', '진짜사나이'를 본방 사수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여자 시청자는 '슈퍼맨이돌아왔다', '나혼자산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바코 마케팅리서치팀 관계자는 "향후에도 입체적인 관점에서 시청자들의 시청성향을 분석해 수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