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전국 60개 사업소서 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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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이상권)는 여름장마철을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과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집중적인 거리 홍보활동에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상목 안전이사를 비롯 공사 임직원들은 전날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거리를 오가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기안전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감전 등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전기재해재난 사고의 예방 활동에 힘을 쏟았다.
지난 6월 마련한 '2015년도 여름장마철 전기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홍보활동은 9일까지 전국 60개 사업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 이후에도 다음달 20일까지 지역별 상습 침수지역은 물론, 가로등, 신호등과 같은 공공 전기설비, 저지대 배수펌프장 등 취약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 개·보수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