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코리아, 모델협회와 에스테틱 업계 첫 업무제휴

국내 최초로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와 한국모델협회와의 협약이 이뤄졌다.

독일계 에스테틱 제약사 멀츠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와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의 협약식은 8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용 산업의 교류 증대 및 정보 제공의 장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특히 멀츠는 국내외 뷰티·패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모델협회 소속 모델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모델협회의 공식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알려주는 안전한 필러 시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멀츠는 한국모델협회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미용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이는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미용 시장에서 에스테틱 전문 제약회사가 모델 업계와 업무 제휴를 맺는 최초의 사례로, 멀츠는 이번 제휴가 대한민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기여하기 위한 긍정적인 협력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멀츠코리아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글로벌 에스테틱 제약사로, 톡신/필러 시장에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을 비롯해 오리지널 칼슘 필러 '래디어스', 차세대 프리미엄 필러 '벨로테로', 만니톨 성분이 함유된 히알루론산 필러 '글라이톤'을 판매하고 있으며, 피부 탄력 시술 초음파 기기로 유명한 '울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멀츠는 지난 4월 한국모델협회가 개최한 '201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미스 벨로테로와 미스터 래디어스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