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G 리더십’세션 강연자로 나서 KT 5G 미래 밝혀5G 시대 앞당기기 위한 협력과 주요 통신포럼 참여 노력 강조
  • "미래에는 모든 사람과 사물, 공간이 무선으로 촘촘히 연결돼, 모든 것이 혁신적으로 변할 것이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16일 'MWC 상하이 2015'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G 리더십(5G Leadership in the Asia Pacific Region)'세션 강연에서 'KT의 5G 비전과 글로벌협력(KT’s 5G Vision & Partnership towards 5G)'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미래에는 초연결, 초실감, 고도화된 클라우드, 대규모 지식 활용 및 커넥티드 기계가 급속도로 확산돼 우리의 일상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모든 사람, 사물, 공간이 무선으로 촘촘히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장치를 통해 누구나 미래 통신융합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것들이 가능하게 되는 5G 시대에 KT는 초고속, 대용량 무선망, 대규모 연결성, 초저지연 전송을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클라우드 지능형 인프라에 기반을 둔 유무선 통합 차세대 5G 네트워크 구조로의 단계적 진화와 기술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5G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5G 표준화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상용 수준의 시스템과 단말 개발, 효율적인 망 구축 및 운용과 더불어 차별화된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KT가 글로벌 통신사업자, 장비 제조사들과의 포괄적 협력을 통한 5G 기술 개발과 GSMA, ITU 등 글로벌 주요 통신 단체의 포럼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5G 상용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