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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 브랜드 가치 및 제품 체험 공간인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서 '메르세데스 미'를 한달여 운영한 바 있다. 당시 1만5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메르세데스 미'는 차량 전시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벤츠는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미' 부산은 '커피 스미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오픈 테라스 카페 컨셉으로 차려진다. 차량 전시 및 벤츠 컬렉션 아이템 판매와 함께 방문자 참여 이벤트, 테스트 드라이브 및 디제잉과 다양한 테마의 주말 공연 등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전시장이 아닌 특별한 곳에서 벤츠의 다양한 차량을 만나고 자유롭게 시승해 볼 수 있다. 특히 '더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ESTATE)' 모델을 국내 최초 프리뷰로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8월 7일, 14일, 21일, 28일)에는 디제이 나이트, 매주 토요일(8월 8일, 15일, 22일, 29일)에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이 밖에도 현장 및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