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46주년 맞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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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상호금융이 28일로 도입 46주년을 맞아, 50주년인 2019년까지 자산 500조원을 달성, 세계적 수준의 선진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예수금 300조원, 대출금 200조원 등 50조원의 사업규모와 연체율 0%대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겠다는 것.

     

    허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는 "올해 46주년은 50주년을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 지 구상하고 추진하는 원년"이라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앞드로도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상호금융은 올해 6월말 현재 예수금 252조원, 대출금 172조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이다.

     

    전국 1133개 농.축협에서 총 4585개 지점을 통해 산간 도서를 불문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체율은 2.27%로 건전성도 우수하고 비이자수익 비율은 16%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