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 신촌 현대백화점 첫 입점, 셀럽들 벌써부터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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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뷰티 정키들이 사랑하는 세계 최대 코스메틱 편집숍, 세포라(SEPHORA)의 미국 메이크업 부문 1위 브랜드 '어반디케이(Urban Decay)'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어반디케이는 오는 8월 21일 신촌 현대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 국내에서 공식적인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어반디케이는 이미 전세계 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크게 정평이 나 있는 화제의 인기 메이크업 브랜드다.국내에서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의 최강자로 불리는 '네이키드 팔레트(Naked Palettes)'가 가장 유명하다.네이키드 팔레트 시리즈는 어반디케이의 베스트셀러로 국내 뷰티족들의 해외 직구 1순위 아이템으로 꼽힌다.이번 어반디케이의 행보는 한중일 3개국 중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어반디케이는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 각 나라에 론칭할 때마다 수백 명이 오픈 전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져 이번 한국 출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어반디케이 마케팅&PR 매니저 김잔디 차장은 "어반디케이는 이전에 없던 진화된 메이크업 브랜드다. 보통 하나의 여성상으로 귀결되던 기존 메이크업 브랜드들과는 달리, 네이키드한 매력을 추구하는 여성부터 일렉트릭한 마성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뷰티 정키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포용하며, 마치 팔색조와 같이 TPO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브랜드다"라며 "폭넓은 색상과 뛰어난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 뷰티 피플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동시에 신선한 메이크업 트렌드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남성의 시각으로 해석한 여성스러움과는 확연히 차별된 '페미닌(Feminine)'과 대범하고 도전적인 '댄져러스(Dangerous)',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펀(Fun)'의 3가지 리트머스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진정한 UDer(유디어:어반디케이의 DNA를 지닌 사람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어반디케이는 8월 21일(금) 신촌 현대백화점에 1호점을, 이어서 8월 28일(금)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온라인 상에서는 현대 H몰과 갤러리아몰을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한편, '엣지 있는 뷰티(beauty with an edgy)'를 슬로건으로 내건 어반디케이는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Newport Beach)를 근거지로 미국 메이크업 시장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급속도로 성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