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관심 갖는 남자들이 점차 늘어나..관련 매출 전년 대비 무려 16배 이상 신장
  • ▲ ⓒCJ올리브영 제공
    ▲ ⓒCJ올리브영 제공

올 여름은 바야흐로 '털미남'(털 미는 남자)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남(禁男)의 영역이었던 제모에 관심을 갖는 남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리브영이 올해 상반기 남성 다리숱제거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무려 16배 이상 신장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트렌드를 반영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남성만을 위한 썸머 아이템 기획전 '맨즈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캉스 시즌인만큼, 이번 맨즈데이의 키워드는 제모와 면도다. 

먼저, 올 여름 남성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난 다리숱제거기 올리브영 매너남을 10% 할인한다. 올리브영 매너남은 길이가 들쑥날숙하거나 숱이 많은 다리털을 자연스럽게 다듬어주는 제품으로, 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남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7월말부터 판매하는 도루코 페이스 세븐 면도기와 면도날, 레이져핏 면도날 클리너, 니베아 쉐이빙폼 등 다양한 면도 용품도 3일간 최대 50%할인해 주목된다. 

그 밖에 XTM스타일옴므 멀티 선스프레이와 선스틱, 불독 오리지널 페이스 워시, 페브리즈 남성용 섬유탈취제 등 여름철 그루밍 인기 아이템도 모두 최대 5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올리브영은 대표적인 그루밍 쇼핑 채널답게 남성 구매 고객들 대상으로 ‘미니 바캉스 키트’도 3일간 선착순 증정한다. 미니 바캉스 키트는 도루코 6중날 휴대용 면도기를 비롯해 스웨디시 에그팩, 우르오스 선블럭, 미쟝센맨 바디워시 등 바캉스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만 랜덤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이색적인 제모 아이템과 면도날 클리너, 디바이스를 활용한 클렌징, 모공 케어 등 좀 더 세심한 관리를 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특별히 기획한 이번 맨즈데이는 그루밍족들에게 입소문이 난 아이템들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 여름 그루밍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