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물론 감성까지 갖춘 로봇…향후 사물인터넷 사업 위해 투자 단행
  • ▲ JIBO 소개동영상 캡처.
    ▲ JIBO 소개동영상 캡처.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사업 준비를 위해 인공지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소셜 홈 로봇 개발사에 지분을 투자했다.

    6일 LG유플러스는 미국 IT벤처기업인 'JIBO'사에 3%에 규모인 200만 달러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JIBO사는 현재 인공지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소셜 홈 로봇인 'JIBO'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은 물론 감성까지 갖춘 소셜 홈 로봇 JIBO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초 미국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JIBO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선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의 미센트릭(Me-Centric)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 비전을 지속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1월 설립된 IT벤처기업인 JIBO사는 향후 소셜 홈 로봇인 JIBO 등을 앞세워 미국 외에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