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호' 9월 분양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9월 서울 성동구에서 '힐스테이트 금호'를 분양한다.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금호20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15층, 15개동, 전용 59~141㎡ 총 606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73가구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개나리꽃 축제로 유명한 응봉산 산책로가 단지와 연결된다. 또 한강공원, 서울숲 등도 도보권에 있다.

지하철3호선·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옥수역과 금호역(3호선), 신금호역(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강변 3대축 중에 하나인 금호동에 입지하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환경에 걸맞는 친환경 특화단지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금호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