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공동제작..."이달부터 촬영 시작, 11월 방영"
  • ▲ 국내 첫 자체제작 UHD 드라마 '나에게 건배' 출연진.ⓒ케이블TV VOD
    ▲ 국내 첫 자체제작 UHD 드라마 '나에게 건배' 출연진.ⓒ케이블TV VOD

    케이블TV UHD 채널 유맥스(UMAX)가 국내 첫 UHD 드라마 '나에게 건배'를 자체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인기 만화이자 일본에서도 드라마화 된 신큐 치에 원작의 '와카코와 술'로 일본과 공동 제작하는 '나에게 건배'는 맛깔스러운 안주와 술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감성 주당녀 '라여주'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맛방(맛있는 방송)형 감성 요리 드라마다. 

'나에게 건배'는 국내 UHD 채널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UHD 드라마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영화형 화면구성과 UHD의 생생한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각과 미각, 감성을 자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연은 배우 윤진서와 이재윤을 주인공으로 배누리, 전헌태, 김난휘 등의 배우들로 구성됐다.
 
최정우 케이블TV VOD 대표는 "나에게 건배는 우리나라 방송이나 여기 현장에 있는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UHD 드라마의 지평을 연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드라마"라며 "UHD의 대표주자인 한국과 일본의 공동제작도 의미가 깊다. 오늘 대본리딩장 분위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드라마도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에게 건배'는 촬영 전 이미 해외에 선판매 논의가 진행 되고 있으며,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