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7가구, 2016년 1079가구 공급2017년 이후 매년 1000가구 이상 분양
  •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1~7급자 등 주거약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표는 2015년 주거약자용 주택 공급계획.ⓒLH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1~7급자 등 주거약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표는 2015년 주거약자용 주택 공급계획.ⓒ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1~7급자 등 주거약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19일 LH에 따르면 8월 대구 신서 혁신지구 임대주택을 시작으로 올해 187가구, 2016년 1079가구가 주거약자에게 공급된다. 이후 매년 1000가구 이상이 주거약자을 위해 분양된다.

    신청은 △공통제출서류 △장애인등록증이나 복지카드 사본 △국가유공자 확인원 등을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주거약자용 주택 신청자가 경쟁에서 탈락하면 일반주택에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주택에 입주할 경우 LH가 신청을 받아 장애인 가구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LH 관계자는 "임대주택 일정 부분을 주거약자용으로 확보해 이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