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연금수급자 대상 금융상품 개발…연금시장 입지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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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이 27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 및 김화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학연금 수급자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새롭게 런칭한 '우리 웰리치100 연금패키지'를 제공하고, 사학연금공단과 업무 협업을 통해 사학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세미나와 컨설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의 경우 당.타행 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16년 말까지 우리은행을 통해 연금을 수급하면 금리우대서비스를 비롯해 통신비 또는 아파트관리비 캐시백, 예금주 본인 사망시 200만원 상당 상조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예.적금, 보험, 신탁 및 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관련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자산관리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학연금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다른 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연금 및 은퇴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은퇴후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연금 수령고객 및 납부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