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추석 행사기간 수익금 2% 유니세프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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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UN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와 '행복나눔'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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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인삼공사는 추석행사기간 (9.4~9.28)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발생하는 수익금의 2%(3억원 상당)를 후원금으로 조성하여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인삼공사 측은 후원금을 유니세프 중점 사업 가운데 어린이 영양과 교육 등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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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전달과는 별도로 이번 추석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천여 곳의 정관장 매장 카운터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비치하여, 고객이 자율적으로 행복나눔 모금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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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정관장 모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안성기씨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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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인삼공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관장 '행복나눔'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유명인들과 함께 동영상 릴레이 응원 이벤트도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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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삼공사는 유니세프와 함께 행복나눔 캠페인 후원을 통해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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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박정환 마케팅 실장은 "정관장과 유니세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기부가 아니라 한국의 정관장 고객들이 전 세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추석이 지인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사회 공동체와 함께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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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삼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1:1 매칭 그랜트로 조성한 정관장 펀드를 통해 건강 나눔교육과 장애인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