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부터~11일까지 서울미술관서
한국 미술의 '독창성' 주제로 한 전시회 개최
  • ▲ 차의 일부(도어)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한복패션디자이너 김영진 작가의 작업 모습.ⓒ현대차
    ▲ 차의 일부(도어)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한복패션디자이너 김영진 작가의 작업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부암동 소재 서울미술관 및 석파정(石坡亭) 야외 공원에서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인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 시즌3'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순수 예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하는 문화 마케팅 활동이다. 2013년 4월 '문화역서울 284(舊 서울역사)'에서 처음 진행된 이래 3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국 고유의 문화예술적 주체성과 독창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독창성(Origin)'과 '역량(Ability)'의 뜻을 합친 '오리지너빌러티(Originabilit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설치미술 △현대서예 △건축 △사진조각 △패션 △미디어 아트 △회화/음악 등 현대미술의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예술작품 12점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과 예술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미래 예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ㆍ중ㆍ고교생 및 교사를 대상(사전 신청자에 한 함)으로 전담 큐레이터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교실 품은 미술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기간 중 운영되는 고객초청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전시회 운영사무국(☎02-522-870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