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중견기업 진화를 위한 기마민족 경제 DNA'
  •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강호갑)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초청 조찬강연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연의 주제는 '중견기업 진화를 위한 기마민족 경제 DNA 회복'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기마민족으로서 우리가 달성했던 성공요인의 현대적 재해석에 기반한 실효적 전략수립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 중견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을 대표해 모더레이터(사회자)로 나선 이화다이아몬드공업 김재희 대표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마민족의 DNA'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도 나눈다.  
     

    중견련 관계자는 "법·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오랜 시간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보이지 않는 허리 역할을 해 온 중견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과 기마민족의 DNA는 상통한다"며 "많은 중견기업인이 글로벌 경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추진 동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