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주의 대부 밀턴 프리드먼 아들시장실패, 정부개입으로 해결 가능한가?5월 8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 ▲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주의자로 꼽히는 데이빗 프리드먼(사진) 교수가 오는 8일 한국에서 강연한다. ⓒ데이빗 프리드먼 교수 홈페이지(http://www.daviddfriedman.com/)
    ▲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주의자로 꼽히는 데이빗 프리드먼(사진) 교수가 오는 8일 한국에서 강연한다. ⓒ데이빗 프리드먼 교수 홈페이지(http://www.daviddfriedman.com/)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주의자로 꼽히는 데이빗 프리드먼(David Friedman) 교수가 한국에서 강연한다.

    자유경제원과 프리덤팩토리는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20호에서 데이비드 프리드먼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연회의 주제는 '시장실패를 정부개입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이다.

    프리드먼 교수는 시장실패는 자유시장의 단점을 설명하는 개념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개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미국의 사례와 한국의 상황에 비춰 설명할 예정이다.

    프리드먼 교수는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통화주의의 대부 밀턴 프리드먼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 산타클라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첫 저서인 <The Machinery of Freedom: Guide to A Radical Capitalism>은 자유주의자들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불완전한 미래(Future Imperfect)>(2008)가 번역 출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