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모듈 등 브랜드 가치 높여,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 강화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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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오는 1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환경보호박람회 IGEM(International Greentech & Eco Products Exhibition & Conference Malaysia)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IGEM 박람회는 말레이시아 에너지, 환경산업 및 수자원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한화큐셀은 이번 IGEM 박람회에서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 출시한다. Q.PLUS는 28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최고 효율의 모듈이다. 고효율 모듈로 말레이시아 프리미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한화큐셀의 생산기지로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으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서 "당장 눈앞의 실적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한화큐셀 제품은 말레이시아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약 10%선 정도다.

    한화큐셀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1.6GW 규모의 셀을 생산하고 있으며, 금년 모듈공장을 신설하여 1.5GW규모의 모듈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