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주요 농축수산물 61개 품목 수입가격' 공개
  • 추석을 앞두고 주요 수입 농축수산물 중 절반 이상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세청이 공개한 '추석 2주전(9월 7~13일) 주요 농축수산물 61개 품목 수입가격'에 따르면, 절반 이상인 39개 품목의 수입 가격이 상승했으며, 22개 품목은 하락했다.

     

    비교 대상은 지난해 추석 2주전(8월 18~24일)의 수입가격이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21개 품목 가운데 무, 생강 등 21개 품목이 상승하고 밀가루, 고추류 등 10개 품목이 하락했다.

     

    축산물(10개 품목)의 경우에는 닭다리와 소시지 등 5개 품목이 오르고 기타냉동돼지와 소갈비 등 5개 품목이 떨어졌다.

     

    수산물(20개 품목)은 가리비와 홍어, 갈치 등 13개 품목이 상승하고 임연수어와 대게 등 7개 품목의 수입가격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