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9~155㎡, 653가구 대상
  • ▲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 조감도.ⓒ포스코건설
    ▲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 조감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2032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용산권 리모델링 첫 사업지로 1975년 준공한 아파트다. 지상 12~15층 8개동, 전용 79~155㎡ 총 653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수평증축을 통해 기존보다 97가구 늘어난 750가구의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증가분은 일반분양 된다. 공사착공은 2017년 5월, 준공은 2019년 12월 예정이다.


    기존 가구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신설, 지상 정원 조성, 커뮤니티시설 제공, 더샵 첨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분당 매화마을1단지,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 송파 성지아파트 등 수직증축 사업장 4곳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