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블록 각각 60% 이상 분양계약 체결9월 대지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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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 공동개발방식으로 조성 중인 용인서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가 본격화된다.


    24일 LH에 따르면 용인서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개 블록에서 각각 60% 이상 분양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대지조성사업 착공 등 공사가 진행된다.


    LH와 엔디종합건설은 공동개발방식으로 2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개별 필지로 분할, 총 39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가구당 토지면적은 분양면적기준 평균 314㎡로 주택평형은 109㎡, 115㎡, 125㎡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115㎡ 기준 평균 5억6830만2000원이다.


    양사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블록별로 60% 이상 분양계약이 체결될 경우 공사를 본격화하기로 계약했다. 이에 757번지 블록(16가구)은 지난 8월 대지조성 착공에 들어갔고 이달 주택건축을 시작한다. 770번지 블록(12가구)은 이달 대지조성을 시작, 내년 3월 주택건축에 들어간다.

    입주시기는 757번지는 올 12월, 770번지는 2016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