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기내식 및 사전 좌석 배정 등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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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5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SI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로, 저비용항공사를 처음 조사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 부문 1위를 3년 연속 차지했다.

    이번 KCSI 조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11개 산업, 총 3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고객충성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에어부산은 공항과 기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현장서비스는 물론 국제선 전 노선에서 따뜻한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타 저비용항공사와 달리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무료로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한 점도 수상에 한 몫을 차지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태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겠다는 에어부산의 경영철학이 손님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