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큐셀 모듈을 활용해 인도에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 전경.ⓒ한화큐셀
    ▲ 한화큐셀 모듈을 활용해 인도에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 전경.ⓒ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인도 태양광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모듈 수출에 이어 이 모듈을 설치한 발전소가 완공되는 등 연말까지 총 260만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인도시장은 태양광 분야에서 급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27.5MW 규모의 모듈을 로하 다이켐(Roha Dyechem Pvt.,Ltd)에 공급했으며, 최근 이 모듈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됐다.

    지난달 말에 완공된 태양광 발전소는 인도 라자스탄州(Rajasthan) 조드부르市(Jodhpur)에서 약 225Km 북쪽에 위치한 바들라(Bhadla)에 27.5MW 규모로 약 7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8월에도 인도 민간 화력발전분야 1위 업체인 아다니그룹에 95MW 태양광 모듈공급계약, 아쥬르파워와 50MW 및 리뉴파워와 총 14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시장개척팀 김맹윤 상무는 "올해 인도시장에 약 360MW 모듈이 공급이 될 것"이라며 "향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