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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300(WC300) 기업인 코나아이는 2015년도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번 채용에서 연구소, 사업부, 관리부 등 전 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연구소는 스마트카드·자바카드·임베디드OS·QA·보안개발 분야, 사업부는 국내외영업·마케팅·사업기획 분야, 관리부는 경영·영업지원 분야 등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실무진면접, 임원진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 채용은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코나아이 공식 홈페이지(www.konai.co.kr) 채용안내 메뉴에서 가능하다.
코나아이의 인재상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사람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갖춘 사람 △신뢰와 동료애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갖춘 사람이다.
이런 인재를 위해 회사에서는 휴양 콘도, 동호회 활동, 자녀 교육보험, 복지포인트 지급의 복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원에게 샌드위치 제공하는 스페셜 조식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IC Chip Card) 토탈 솔루션 공급 대표기업으로 2011년 'WC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WC300 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WC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을 말한다. '2017년까지 300개의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여서 'WC300'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카드 부문 핵심 기술인 자바(JAVA) 오픈 플랫폼 기반의 칩운영체재(COS)를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나페이 플랫폼을 출시해 핀테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142억원, 종업원수는 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