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주최…18개학교 200명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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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협회는 27일 서울 송파구에서 '2015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 대상 철강조업 시뮬레이션 경연 대회로, 세계 철강협회 웹사이트에서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통해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고려대 김동현 군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과 동상은 경북대 김세희 양 등 2명, 부산대 하성혁 군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이 수여됐다.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철강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철강제조 공정을 이해하고, 철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