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복원·폐기물개선 사업 진출 기대
  • ▲ 알제리 엘하라쉬 환경정비 사업 현장 전경.ⓒ대우건설
    ▲ 알제리 엘하라쉬 환경정비 사업 현장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알제리 폐기물개선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알제리 블리다, 보르즈 부 알레리즈 지역의 폐기물처리 기반시설에 관한 기본계획,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한다.


    환경부가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고, 대우건설·동명기술공단·선진엔지니어링·벽산엔지니어링·토방토건 컨소시엄이 지난해 3월부터 용역을 수행 중이다.


    알제리는 경제발전과 함께 늘어난 도시폐기물 처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양국간 환경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대우건설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성공적 수행 이후 알제리 48개주에 계획 중인 환경사업 또한 추진해 알제리에서 대우건설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