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주관 시험서 친환경성 및 안전성 재확인
  • ▲ 인테리어필름 통합브랜드 '비센티(VICENTI)'ⓒKCC
    ▲ 인테리어필름 통합브랜드 '비센티(VICENTI)'ⓒKCC


    KCC의 인테리어필름이 유해물질 검사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KCC는 자사 인테리어필름이 지난 1월에 이어 또 한 번 친환경 안전제품으로 입증됐다고 12일 밝혔다.

    KCL(한국건설환경연구소)에 따르면, KCC 인테리어필름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함유량 및 물리적 안전성에 대한 5개 조사항목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KCC 인테리어필름 'KCC비센티(Vicenti)'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 중 하나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3종(DEHP·DBP·BBP) 검출시험에서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 시험에서는 '어린이 제품안전 특별법'의 기준치 이내인 불검출(납)과 기준적합(카드뮴)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및 인테리어 과정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최근 DIY(Do It Yourself,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기준 마련과 관리가 필요한 제품 중 하나라는 것이 KCC 측의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품질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