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공회의서 '정책 방향 모색토론회 및 미디어다양성 시범조사 결과' 발표
  • 미디어 환경 변화와 함께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부가 관련 정책방안 마련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방송학회와 공동으로 '미디어다양성 구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정상윤 경남대 신방과 교수의 사회로 방송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디어다양성 증진정책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실시한 '미디어다양성 시범조사'결과도 발표된다. 
 
이날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정책실장이 '방송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성욱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미디어다양성 시범조사 결과'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언론학, 사회학, 통계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가 토론을 펼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디어다양성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길 기대하며,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다양성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