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영 의료분야 공공조달 파트너링 행사 성료
  • ▲ ⓒ보건산업진흥원
    ▲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12일 영국 런던 스트렌드 팰리스호텔에서 '2015 한-영 의료분야(의료기기) 공공조달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공조달 파트너링 행사에는 영국진출을 원하는 8개의 국내 유망 의료기기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현지의 19개 의료기기 바이어 등이 참석했으며, 진흥원에서는 의료기기산업지원팀과 영국지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뿐만 아니라, 영국 현지 의사, 공공컨설팅 기관의 발표가 있었다. 또 13일의 UKTI (런던 무역투자청) 방문을 통해 정보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체들에게 UK (각 Nation 포함) NHS 시스템 및 영국 NHS 기관별 기능, 영국 보건의료 시장 현황, 보건의료 분야 영국 시장 진입 및 현지화 과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링 상담행사는 진흥원과 KOTRA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다.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기기기업 네트워크와 KOTRA의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등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단기간에 다수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영국 업체들은 11월 16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15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을 약속하기도 했다. 

     

    진흥원과 KOTR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해 다른 부처 산하의 2개 기관이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2개 기관은 지속적으로 해외 파트너링 행사 뿐아니라 다방면에서 협력해 우리 의료기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