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례 임상결과 및 독창적 창상 치유법 다뤄
  • ▲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고대구로병원
    ▲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고대구로병원

     

    고대 구로병원은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가 세계적인 출판사와 함께 혁신적인 창상치유법과 최신지견 등을 총망라한 '창상치유의 혁신적 최신지견'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창상치료 및 피부재건에 있어서 국내 최고 권위자인 한승규 교수가 2년 전 발간한 '창상치유의 최신지견'의 2nd Edition으로 집필됐으며, 수천 례의 임상경험과 연구 성과 등을 기반으로 한 치료 경험과 노하우 등을 다뤘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출판사 스프링거 사의 제안으로 집필된 이번 책은 세계 최초로 미국학회지 등에 발표된 여러 종류의 세포이식방법과 안면, 수부 등 노출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치유방법을 포함한 한 교수만의 독창적인 치료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개발되고 임상에서 사용 중인 최신 창상치유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싣고 있으며, 주름성형과 코 성형 등에 있어서 수술하지 않고 필요한 부위의 연부조직을 간단히 증대시킬 수 있는 세포주입방법도 담고 있다.

     

    한 교수의 창상 치료법은 주로 자가 세포나 조직을 이식하는 조직공학을 활용한 재건으로 기존의 고식적인 치료법에 비해 수술적 부담이나 부작용이 적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의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