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체험관에서 미국 문화 체험과 영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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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M시사닷컴은 자회사인 YBM재팬이 운영하는 '오사카 영어마을'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최초의 한국식 영어마을인 오사카 영어마을은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시설 '엑스포시티'의 주요 시설 중 하나로, 지상 2층(복층)에 영업면적 4,870㎡(약 1,470 평)규모로 지어졌다.

     

    오사카 영어마을은 그림책 속의 아메리카라는 컨셉 아래, 체험을 통해 쉽고 빠르게 미국 문화와 영어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의 동·서부 도시문화와 역사·자연·산업 등의 특징을 복합적으로 실감나게 재연한 23개의 체험관이 동시에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각 체험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에 그룹 형태로 직접 참여하여, 영어를 배우면서 미국의 역사·문화·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연령에 관계 없이 모든 관람객이 다양한 미국식 축제와 이벤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5개의 세미나룸·체육관·기념품가게·CNN카페 등의 쇼핑·휴식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YBM시사닷컴 이동현 대표이사는 "YBM이 출판·학원·인강·학교 사업에서 축적한 콘텐츠와 종합적 노하우를 일본 영어교육시장의 요구와 특성에 맞게 현지화하여 오사카 영어마을 프로그램에 녹였다"며 "앞으로 오사카 영어마을을 일본을 대표하는 테마파크형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