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ml 기준 6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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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링턴코리아(대표이사·김주호)는 주류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하일랜드 파크 12년'를 이마트에서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700ml 기준 6만9000원이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는 주로 고급 레스토랑이나 전문 바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유통되고 있었으나 차별화된 풍미의 싱글몰트를 즐기려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수 있는 대형 마트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일랜드 파크'는 스코틀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오크니섬의 증류소에서 1798년부터 전통적인 위스키 생산 방식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다.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수반하는 수동 플로어 몰팅(보리 발아 및 건조법) 방식을 고집하며 장인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스파이시하면서도 그윽한 피트향과 벌꿀향 진한 다크 초콜렛의 맛과 조화가 절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으로 차가운 겨울 날씨에 제격이다.
     
    '하일랜드 파크'는 또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5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2015 Ultimate Spirits Challenge)'에서 '최우수상(Extraordinary, Ultimate recommendation)'을 수상,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최고의 증류수 선발대회'는 정상급 품평가 폴 파쿠트(Palu Pacult)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주류업계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판정단이 전문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세계적 규모의 연례 주류 품평회다.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국내 최대 유통체인인 이마트에서도 하일랜드 파크를 만나볼 수 있게 된 만큼 싱글몰트 위스키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