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알바에 외국어 공부까지… 시급 2만원 수능생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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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고다아카데미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파고다 꿀알바'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서울 6명, 부산 4명 총 10명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파고다 꿀알바에 선정되면, 발대식을 거친 후 1월 한달 간 파고다 강남, 종로, 신촌, 여의도, 부평, 부산서면과 대연, 부산대학원 등에서 주 3회,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파고다어학원은 2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근무 혜택을 내걸었다. 시간당 2만원의 급여를 지급, 총 100만원의 알바비를 받게 된다. 또한 복지 혜택으로 1월 한달 동안 파고다어학원 강의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다.

     

    기본적인 어학원 업무 지원은 물론, 파고다 동물 돌보기, 지친 수강생들에게 에너지 주기, 원어민 강사 식단 짜기 그리고 인강 촬영 방청객 등 색다른 업무들을 맡게 된다.

     

    파고다아카데미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에게 높은 알바비를 지급하고, 외국어 수업도 들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꿀알바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수능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파고다 꿀알바에 대한 상세 내용은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파고다는 수능생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고다어학원과 파고다원에 등록하면 수강료의 20%를 할인해준다. 파고다스타 홈페이지를 방문해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토익, 중국어, 일본어, 기초영어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