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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킴스클럽 매각··· "SPA확장에 우선순위"

글로벌 유통사업·SPA 확장에 집중공개입찰 형식 진행

입력 2015-11-30 14:05 | 수정 2015-11-30 14:25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킴스클럽을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대형할인점부문은 연매출 1조 원 수준을 올리고 있는 흑자 사업이지만 선택과 집중 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전략적 의사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NC백화점·뉴코아아울렛·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1개 유통 점포 중 37개점에 입점해 있으며, 식료품과 공산품을 주로 판매하는 대형할인점이다.

그룹측은 대형마트 3사로 시장이 굳어져 있는 상황에서 킴스클럽이 업계 선두 지위를 기대할 수 어렵기 때문에 이를 매각하고, 그룹의 강점인 패션과 아울렛 유통 사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가속화 하는 것으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사업과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상표) 확장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그룹 미래 청사진"이라며 "킴스클럽 매각 후에도 자사 유통 매장과 시너지가 배가 되어 결국 '윈윈'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랜드는 국내외 기업들을 상대로 킴스클럽에 대한 공개 입찰 형식의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과정에선 기존 직원들의 고용승계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할 것을 약속했다.

배태랑 rang0412@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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