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솔루션-항공기 정비 서비스-트레이닝' 등 지원 기반 안전성 강화 나서
  • ▲ 응웬탄헝 비엣젯항공 부회장(좌), 베른하드 크루거 루프트한자 엔진부문 선임부사장(우)ⓒ비엣젯항공
    ▲ 응웬탄헝 비엣젯항공 부회장(좌), 베른하드 크루거 루프트한자 엔진부문 선임부사장(우)ⓒ비엣젯항공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기 수리ㆍ정비 전문회사인 루프트한자 테크닉(Lufthansa Technik AG)과 A320 패밀리 기종 엔진에 대한 기술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비엣젯항공에 최신 기술 솔루션 및 엔진 정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비엣젯항공 임직원 대상 기술 트레이닝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엣젯항공은 루프트한자 테크닉이 항공 부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진출하는데 있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응웬탄헝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같은 세계적 기업과 기술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비엣젯항공은 항공기 운영 및 정비 품질을 향상시키고, 비엣젯항공이 보유한 신규 항공기의 안전 수준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