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피아노 등 교육기자재 지원에 승무원 직접 진행 직업강연 등 '1일 멘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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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위치한 창안난후씨앙 소학교에서 올 들어 세 번째이자 총 24번째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결연식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박종석 상하이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서명식 후에는 학교 시설물 견학과 함께 아시아나항공과 '창안난후씨앙 소학교'간 자매결연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컴퓨터 51대와 피아노 1대 등 학습용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직업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1일 멘토' 역할도 수행했다.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이 중국 전역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나아가 아시아나항공이 성공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일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 중국 베이징서 개최 예정인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통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