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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 한국음향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SK V1 센터를 지난 2일부터 분양하고 있다.
4일 SK건설에 따르면 가산 SK V1 센터는 연면적 8만1959m²에 지하 4층 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바로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G밸리로 출근하는 2만3000여 직장인이 오가는 길목에 있어 상업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가산 SK V1 센터 유닛은 부분이나 전 층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5~20층에는 6개의 2면 발코니가 설계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의 출입 동선은 구분된다. 주차 공간은 총 582대다. 옥상정원, 전면광장, 피트니스센터 등도 만들어진다.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 인근인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우림 라이온스 밸리 A동 1501호에 지난 2일부터 오픈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750만원대다.
SK건설 관계자는 "홍보관을 찾은 수요자가 상담을 받고 바로 계약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월 G밸리를 특화 산업, 문화, 여가, 주거 등을 갖춘 첨단 융복합 단지로 조성한다는 'G밸리 비상 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했다. G밸리에 들어서는 가산 SK V1 센터의 미래 가치도 G밸리 개발에 따라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