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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일본 내 침체된 방한 수요를 환기시키기 위해 '명품공연과 함께 하는 한국관광의 밤 in 후쿠오카 & 히로시마'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후쿠오카, 17일 히로시마에서 각각 2300명, 2000명을 초청해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과 한국 관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관광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대표적 외국인 관광객 대상 넌버벌(Nonverbal) 공연인 '난타', '점프',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각각 약 30분 가량의 쇼케이스 버전으로 한 자리에서 세 가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중문화 저널리스트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일본인 '후루야 마사유키(古家 正亨)'씨가 행사 사회자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비롯하여 대구, 전주, 광주 등 다양한 한국의 지방관광 매력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전달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들의 따뜻한 정(情)과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달해 다시금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