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 매체별 광고 회피 경향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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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시청자의 매체별 광고 회피 경향에 관한 특별기획조사와 2015년 프로그램몰입도(PEI) 결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바코가 별도로 조사한 MCR(소비자 미디어 이용행태 조사) 결과 모바일 이용률이 87%를 기록(2015년)하는 미디어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들이 모바일, TV 등 각 매체별 광고를 대하는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됐다.

    조사 결과 시청자가 가장 회피하고 싶어 하는 광고는 모바일 광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28.5%가 모바일 광고를 가장 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선택지로 주어진 매체별 광고는 모바일 광고, 인터넷 광고, 케이블/종편 TV광고, IPTV(VOD)광고, 지상파TV 광고 5개 유형이었다.

    한편, 2015 PEI 조사 결산 결과, MBC <무한도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공영채널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몰입도 상위 16%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S등급)에 들었다.